스폰지밥은 운전학원의 퐁퐁 선생님에게 학교 당번으로 임명된다. 스폰지밥은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를 관리하려 들다가 가는 곳 마다 사고를 친다. 그것도 모른 채 신나게 거리를 헤매는 스폰지밥은 뚱이마저 범죄자 취급을 한다. 그때 거리에서 난동꾼 소식을 실은 신문을 본 스폰지밥은 자신이 바로 그 난동꾼인 것도 모른 채 난동꾼 체포에 열을 올린다.

스폰지밥은 우연히 징징이가 아직 게살버거를 먹어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징징이에게 게살버거를 먹어보게 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스폰지밥 때문에 억지로 게살버거를 먹게 된 징징이는 그 맛에 반하게 되어 어떻게든 게살버거를 먹으려 드는데...

바다를 산책하던 스폰지밥은 대합에게 공격을 당하는 다람이를 구해준다. 스폰지밥은 다람이의 집에 초대를 받고, 다람이를 통해서 공기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된 다. 스폰지밥과 뚱이는 다람이의 참나무 집에서 바다헬맷을 쓰고 같이 차를 마시면서 다른 환경의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징징이가 버린 종이! 하지만 스폰지밥은 그 종이로 재밌는 놀이를 하면서 즐거워 한다. 징징이는 그런 스폰지밥을 바보같다고 생각했지만 종이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를 보면서 다시 찾아 오기로 마음을 먹는다. 하지만 스폰지밥은 징징이에게 절대로 종이를 주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려 하는데... 징징이는 종이를 공짜로 되찾을 수 있을까?

집게 사장은 상한 버거를 버릴 수 없어서 그냥 먹었다가 병원에 실려가 사경을 헤맨다. 자기를 데리러 온 바다도깨비에게 앞으론 구두쇠처럼 살지 않겠다며 살려달라고 애걸해, 간신히 목숨을 구한 집게 사장은 손님들에게 후한 인심을 쓴다. 슬슬 걱정이 된 징징이와 스폰지밥이 오히려 집게 사장을 말리지만, 집게 사장은 자신이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거라며 좀 있다 깨어나면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꿈이 아닌 현실임을 깨달은 집게 사장은...

뚱이와 스폰지밥은 징징이를 절친한 친구로 여기고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한다. 그러던 중 해파리의 공격을 받고 전신 기브스를 한 징징이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겠다며 함께 해파리 사냥을 나선다. 이렇다 말도 못한 채 끌려 나간 징징이! 과연 해파리 사냥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오늘은 집게리아 동료들끼리 선물을 주고 받는 날! 스폰지밥은 징징이에게 줄 스웨터를 만들어 주지만 징징이는 맘에 들지 않는다. 아무거나 사다 줄 생각으로 밖으로 나간 징징이는 폭탄인 줄 모르고 해적들에게서 폭탄파이를 사다 스폰지밥에게 준다. 스폰지밥이 그 파이를 먹은 것을 알게 된 집게 사장은 징징이에게 스폰지밥이 곧 죽게될 거라고 말한다. 징징이는 자신때문에 죽게될 스폰지밥의 생애 마지막 날을 위해 여러가지 놀이를 함께 해주는데...

다람이는 여행을 가면서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애완동물을 맡긴다. 스폰지밥과 뚱이는 애완동물 중에 작은 벌레가 너무 좋아 금방 친구가 되지만 다음날 아침 벌레는 없고 나비만이 남아 있다. 나비가 벌레를 잡아먹었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나비를 괴물이라 생각하고 피해 도망 다니고, 마을 사람들에게 괴물이 나타났다고 알린다.

마을에서 왕따를 당한 플랭크톤 사장을 불쌍히 여긴 스폰지밥은 그와 친구로 지내기로 다짐한다. 플랭크톤 사장이 집게버거의 비법을 노리기 위해 스폰지밥에 접근한 걸로 의심한 집게사장은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는데...

스폰지밥과 뚱이는 해초 위 작은 집속에 앉아 자신들의 클럽에 가입하지 않은 징징이를 놀린다. 결국 징징이도 마법의 소라고동 클럽에 가입하지만, 실수로 그들은 숲속에 떨어지게 된다. 징징이는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아 나서지만 실패를 계속하고, 스폰지밥과 뚱이는 소라고동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자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기만 하는데...

뚱이와 다람이가 다른데로 휴가를 가버리자 스폰지밥은 너무 심심한 나머지 거품으로 방울친구를 만든다. 스폰지밥은 이 방울친구를 데리고 집게리아에 가서 온갖 음식을 주문하면서 징징이를 귀찮게 한다. 또한 음식값도 치르지 않고 나오자 징징이와 집게 사장은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게 된다. 그 사이 스폰지밥과 새 친구는 해수욕장에서 또 사람들을 화나게 하고 사람들은 이 둘을 없애버릴 궁리를 하는데...

새 신발을 산 뚱이! 하지만 신발끈을 어떻게 묶는지 몰라서 스폰지밥에게 가르쳐 달라고 한다. 스폰지밥은 의기양양해서 알려주겠다고 말하지만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을 하지 못한다. 다음날 스폰지밥은 어쩔 수 없이 끈이 풀린 신발을 신은 채로 출근한다. 풀린 신발끈 때문에 계속 넘어지는 스폰지밥! 과연 신발끈 묶는 방법을 알아낼 수 있을까?

다람이는 1주일 후에 긴 겨울잠에 들어가게 된다. 스폰지밥은 다람이가 겨울내내 없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1주일동안 같이 놀아주겠다고 약속하지만 다람이가 제안하는 놀이를 하다 녹초가 된다. 참다 못한 스폰지밥은 다람이를 피해 숨어 버리고, 다람이는 온 동네 사람들과 함께 스폰지밥을 찾으러 다닌다.

게살 버거의 요리비법을 훔치려는 플랭크톤 사장은 집게리아 레스토랑의 라이벌 가게의 주인. 플랭크톤은 스폰지밥의 머리로 들어가 스폰지밥을 조종해서 결국 성공적으로 버거를 훔쳐낸다. 이제 자신의 실험실에 있는 분석기계에 넣어 성분만 조사하면 요리비법을 알아낼 수 있는데. 하지만 플랭크톤은 그만 욕심을 부리게 되는데...

스폰지밥이 보트 면허시험을 보는 것도 이번이 벌써 서른 여덟 번째. 하지만 또 실기시험에서 떨어지고 마는데... 구두시험은 문제가 나오기도 전에 모든 답을 댈 수 있을 정도지만, 실기시험에만 가면 긴장해서 굳어버리는 스폰지밥. 뚱이는 이런 스폰지밥을 돕기 위해 스폰지밥의 머리 속에 무전기를 넣어 답을 가르쳐 주는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 낸다.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닻! 스폰지밥과 뚱이 징징이는 닻에 매달린 로프를 타고 끝까지 올라가게 된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바다 도깨비의 배! 성난 바다 도깨비는 일단 배에 올랐으면 영원히 그의 선원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징징이는 바다 도깨비한테 대들다가 '절망의 늪'에 빠지고 스폰지밥과 뚱이는 바다도깨비의 명령을 따라 사람들을 괴롭히려 다닌다. 하지만 사람들은 놀래기는 커녕 오히려 그들의 행동에 환호를 보낸다. 참지 못한 바다도깨비는 이들을 잡아먹으려고 하는데...

목욕하기를 싫어하는 핑핑이를 목욕시키기 위해 스폰지밥은 다양한 방법을 써본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타일러 보기도 하고 화도 내보지만, 핑핑이를 목욕시키기는 커녕 진흙탕에 빠지는 등 자신이 목욕해야 할 처지가 되는데...

집게 사장은 마을에 낚시바늘이 깔려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뚱이와 스폰지밥은 경고를 무시하고 낚시줄이 있는 곳에 가서 낚시줄을 올라타고 장난을 친다. 집게 사장은 근무 중 놀러나간 스폰지밥에게 낚시줄에 걸리면 어떻게 되는지 다시 한번 교육하고 다시는 놀러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그러나 스폰지밥은 뚱이의 유혹에 빠져 다시 낚시줄을 타러 놀러 가게 되는데...

스폰지밥과 뚱이는 집게 사장으로부터 도둑질은 나쁘지만 남의 물건을 사거나 빌리는 건 괜찮다는 말을 듣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스폰지밥과 뚱이는 풍선이 갖고 싶지만 돈이 없다. 집게 사장의 말이 생각난 두 사람은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돌려줄 생각으로 풍선을 훔친다. 하지만 곧 풍선은 터져버리고 두 사람은 죄책감에 못이겨 스스로 도망길에 오르는데...

게살버거를 만드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스폰지밥. 어느날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퉁퉁이가 가게에 찾아온다. 그런데 퉁퉁이가 게살버거에 피클이 빠졌다면서 스폰지밥의 자존심을 순식간에 무너뜨려 놓는다. 급기야 스폰지밥은 버거 만드는 방법은 커녕 생각마저 뒤죽박죽이 되버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