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번역서명: 마술사의 코끼리]

《The Magician’s Elephant》는 미국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Kate DiCamillo)'의 2009년 작품으로, 판타지와 현실이 교차하는 독특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희망, 상실, 연결의 주제를 다루며, 어두운 배경 속에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주인공인 피터 어거스터스 듀셴(Peter Augustus Duchene)은 발테스(Baltese) 시의 고아로, 전직 군인인 빌나 루츠(Vilna Lutz)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어느 날, 피터는 시장에서 만난 점쟁이에게 자신의 여동생이 살아 있는지 묻습니다. 점쟁이는 "코끼리! 코끼리가 너를 이끌 것이다"라는 신비로운 예언을 남깁니다. 이후, 마술사가 실수로 코끼리를 소환하게 되고, 코끼리는 발테스 시의 오페라 하우스 천장을 뚫고 떨어집니다. 이 사건은 피터에게 여동생을 찾을 실마리를 제공하며, 그는 코끼리를 통해 여동생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 작품은 희망, 상실, 용기, 연결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8세 이상 어린이 대상 작품이지만 가족 모두가 함께 읽기에 좋은 작품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요코 타나카(Yoko Tanaka)'의 섬세한 그림은 이야기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강조합니다.
(출간일: 2015-12-18)

Kate DiCamillo’s New York Times best-selling fable about trusting the unexpected and making the extraordinary come true.
When a fortuneteller's tent appears in the market square of the city of Baltese, orphan Peter Augustus Duchene knows the questions that he needs to ask: Does his sister still live? And if so, how can he find her? The fortuneteller's mysterious answer (an elephant! An elephant will lead him there!) sets off a chain of events so remarkable, so impossible, that you will hardly dare to believe it’s true. With atmospheric illustrations by fine artist Yoko Tanaka, here is a dreamlike and captivating tale that could only be narrated by Newbery Medalist Kate DiCamillo. In this timeless fable, she evokes the largest of themes — hope and belonging, desire and compassion — with the lightness of a magician’s touch. With dreamlike illustrations and a cover by Yoko Tana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