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Newbery Honor 수상작>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캘리포니아 북셀러 협회 골든 파피상 최종 후보
커커스 리뷰 & 북리스트 선정 올해의 책

열두 살 소녀 펀(Fern)은 자신이 고귀한 삶을 살고 있다고 믿고 있었어요.
그런데 만약 지금까지 들었던 모든 것이 거짓이라면?
이 이야기는 모든 것을 의심하고, 결국 자기 자신을 믿는 법을 배워가는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펀은 여섯 살 때부터 뉴욕 북부의 오프그리드 자급자족 공동체 ‘목장(the Ranch)’에서 살아왔어요.
삶은 고되지만, 펀은 그곳의 리더인 벤 박사(Dr. Ben)를 존경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엄마가 그녀를 몰래 데리고 도망치며 말합니다.
“벤 박사는 위험한 사람이야.”
펀은 믿을 수가 없어요. 그녀는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기만 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계속 차를 몰고 떠납니다.

독성 물질로 가득하고 위험한 ‘바깥 세상’**에 갑자기 던져진 펀은 오직 집으로 돌아갈 방법만 생각합니다.
그녀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기회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펀은 점점 혼란스러워지죠.
학교에서 만난 친구, 도서관, 그리고 바다… 이 ‘밖의 세상’에도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요.
무엇보다도, 목장에서 배운 많은 것들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이제 펀은 스스로 선택해야 합니다.
과연 그녀는 모든 것을 버리고 다시 그곳으로 돌아갈 것인가?
벤 박사의 계획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갈 용기를 가질 것인가?

Twelve-year-old Fern believes she's living a noble life--but what if everything she's been told is a lie? This is a huge-hearted story about a girl learning to question everything—and to trust in herself.
A NEWBERY HONOR BOOK • A CALIBA GOLDEN POPPY AWARD FINALIST • A KIRKUS REVIEWS AND BOOKLIST BEST BOOK OF THE YEAR
Fern’s lived at the Ranch, an off-the-grid, sustainable community in upstate New York, since she was six. The work is hard, but Fern admires the Ranch's leader, Dr. Ben. So when Fern’s mother sneaks them away in the middle of the night and says Dr. Ben is dangerous, Fern doesn't believe it. She wants desperately to go back, but her mom just keeps driving.
Suddenly thrust into the treacherous, toxic, outside world, Fern can think only of how to get home. She has a plan, but it will take time. As that time goes by, though, Fern realizes there are things she will miss from this place—the library, a friend from school, the ocean—and there are things she learned at the Ranch that are just...not true.
Now Fern will have to decide. How much is she willing to give up to return to the Ranch? Should she trust Dr. Ben’s vision for her life? Or listen to the growing feeling that she can live by her own ru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