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지며 할머니의 오래된 농가 창문이 덜컹거립니다.
“이런 날씨는 천둥 케이크를 굽기 딱 좋은 날이지!”
할머니가 외치자, 손녀는 할머니와 함께 농장을 돌아다니며 재료를 하나씩 모으기 시작합니다.
진짜 천둥 케이크는 폭풍우가 들이닥치기 전에 오븐에 넣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필요한 재료는 많고, 찾기도 쉽지 않아요… 게다가 폭풍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작가 패트리샤 폴라코는 자신의 풍부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바탕으로,
어릴 적 ‘바부슈카(러시아어로 할머니)’가 천둥을 무서워하던 자신에게
어떻게 용기를 주었는지를 따뜻하게 풀어냅니다.

할머니의 사랑스러운 지혜와 그에 얽힌 생생한 추억,
그리고 작가 특유의 밝고 따뜻한 민속화 스타일의 그림이 어우러져,
무서운 천둥번개가 모험이 되고… 결국은 축제가 됩니다!

천둥소리가 울릴 때 이불 속으로 숨고 싶은 아이든, 폭풍우를 기다리며 신이 나는 아이든,
『천둥 케이크』는 폭풍우 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줄 이야기입니다.

A loud clap of thunder booms, and rattles the windows of Grandma's old farmhouse. "This is Thunder Cake baking weather," calls Grandma, as she and her granddaughter hurry to gather the ingredients around the farm. A real Thunder Cake must reach the oven before the storm arrives. But the list of ingredients is long and not easy to find . . . and the storm is coming closer all the time!

Reaching once again into her rich childhood experience, Patricia Polacco tells the memorable story of how her grandma--her Babushka--helped her overcome her fear of thunder when she was a little girl. Ms. Polacco's vivid memories of her grandmother's endearing answer to a child's fear, accompanied by her bright folk-art illustrations, turn a frightening thunderstorm into an adventure and ultimately . . . a celebration!

Whether the first clap of thunder finds you buried under the bedcovers or happily anticipating the coming storm, Thunder Cake is a story that will bring new meaning and possibility to the excitement of a thunderstorm.